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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우윤 작성일26-07-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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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친언니가 이르지만 벌써 결혼을 하게 됐어요. 저희 집에서는 제가 꽤 눈썰미가 좋은 편이라 드레스투어 날에 같이 가게 됐습니다!! ​생각보다 드레스 정하는 게 굉장히 길고 복잡하더라고요? 그냥 이거 저거 하면서 고르는 게 끝이 아니더라고요,, ​하여튼 그래서 오늘 정한 건요!! ​1. 인스타나 여러 sns 등을 보고 마음에 든 드레스샵 3개를 정해 예약하고2. 정한 3곳에서 각 4벌씩 입어볼 수 있으니, 미리 각 드레스샵 드레스 스타일 봐두기-&gt1, 2번은 미리 해놓기! 3. 각 드레스샵마다 여러 드레스를 입어보며 신부와 어울리는 재질이 뭔지, 전반적인 느낌이 어떤지 알아둔 후​==&gt본식용이든 사진용이든 내가 앞으로 입을 드레스샵을 정하기! ​이런 일을 할 예정입니다. 제가 언니와 간 드레스샵은 아비가일, 이브스더데이, 브라이드메르시였어요. 미리 시간도 예약해서 갔고, 시간적 여유가 많던 건 아니라 자세히 사진을 찍지는 못 했어요,, 그래도 최대한 느낀 것 등등을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. ​​;==&gt정확히 마음에 드는 드레스 한 벌을 딱 고른다기 보다는 나랑 어울리는 드레스 재질(오간자 실크, 미카도 실크, 비즈 등), 각 샵의 분위기를 잘 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.==&gt어느 샵의 딱 한 벌이 마음에 드는 것 보다는 입어본 드레스 모두 전반적으로 다 나쁘지 않고 어울리는 곳으로 고르는 게 좋은 거 같아요.​​참고로 광고 절대 아님​​​​​​1. 아비가일​[네이버지도]아비가일웨딩드레스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4길 5 학일빌딩 1층​​주차 및 오는 법 먼저 설명드릴게요!아래 사진 및 추가 설명 참고차로 오신 분들 삼성스토어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주차 안내 요원분께 아비가일에서 왔다고 말씀하시면 따로 안내해주세요! 그리고 주차 후 주황색 화살표 방향으로 걸어 나가 아비가일로 가주시면 됩니다. ​도보로 가시는 분들은 파란색 화살표 대로 가시면 끗! ​​​​​​이렇게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앞에 계신 주차요원분들께 말씀하시면 돼요. ​​​​​두 번째 사진이 제가 말한 주황색 화살표 방향이에요. 저기서 나오면 바로 아비가일 있습니당​​​​​아비가일 도착해서 들어간 후 예약자 이름 말하면 방으로 안내해주세요!​​​​​로비에 물, 차, 커피 등 음료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. 화장실도 깨끗해요!​​​​​들어가면 식탁과 드레스 사진들 있고 일행은 쇼파에 앉아서신부 드레스 봐주면 돼요!​​​​​여기는 제가 간 3곳 중 유일하게 요런 여러 정보를 직접 기입했어요. (다른 곳은 다 물어봐주셨어요)​​​​​신부 옷 갈아입는 거 기다리면서 괜찮아보이는 것 찍어봤어요. ​​​​​여기는 신부가 드레스 입어보는 곳! 직원분들이 어울리는 머리와 악세사리로 꾸며주셔요!​​​;- 약간 올드한 느낌- 드레스 입혀주시는 직원분이 되게 적극적으로 표현하심-&gt내향인들은 부담스러울 수도,,- 내부가 오래된 모텔? 작은 빈티지한 사진관? 느낌이다.- 지인이 쇼파에 앉아서 신부를 보는 거리가 가장 길었음. 그래서 신부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 좋았음. ​=제 눈에는 뭔가 올드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 곳이에요. 만약 가게 되시면 다양한 스타일을 한 번씩 입어보며 어울리는지 보는 정도로 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. ​​​​​2. 이브스더데이​[네이버지도]이브스 더데이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4길 47 B1​여기는 건물 1층에 주차장 있으니 바로 앞에 주차하시면 돼요. 그리고 좀 언덕임!! 걸어오시기에는 빡셀 듯 싶어요.​​​​주차 후 벨 누르고 들어가서 엘레베이터 타고 지하로 오시면 됩니다. ​​​​​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와서 예약자 이름 말하면 방으로 안내해주세요.​​​​​내부는 이렇게 생겼구요! 여기도 음료 마실 수 있게 해놨네요. 화장실도 깨끗했어요! ​​​​​예약자 이름 말하면 방으로 안내해줘요! 여기는 신부가 옷 갈아입는 곳!​​​​​이렇게 바로 앞에 소파에 앉아 커튼이 열리면 신부 드레스 봐주면 돼요. 근데 좀 가까워서 넓게 전반적으로 보기에는 어려운.. ㅠㅠ ​​​​​신부는 본인 맞은편에 멀리 전신거울이 있어서 스스로를 볼 수 있어요. 근데 저 상황에서는 긴장도 되고,, 사실 좀 객관적으로 보기가 어려울 거 같아요. 그래도 저 멀리 거울로 보이는 내 모습 정도의 거리가 하객들이 보는 내 모습과 가까울테니 신부 스스로가 계속 평가하고 기억해두면 좋은 거 같아요. ​​​;- 옷이 전반적으로 정말 깔끔, 깨끗, 우아, 투명, 청초한 st-&gt얼굴이 화려한 분들이 입으면 좋을 거 같아요. - 베이직한 디자인을 정말 잘 하는 느낌- 올드하지 않고 예쁨. (실험적, MZ 같은 느낌까지는 또 아님)- 신부 몸에 핏하게 잘 맞춰서 부해보이지 않음.- 몸에 딱 맞다보니 얼굴이 좀 커보이는 느낌이 들었음.​​​​​​3. 브라이드메르시​[네이버지도]브라이드메르시서울 강남구 도산대로81길 46 성원빌딩 2층​​여기는 저기 보이는 입구 앞에다 차를 대놓고 차량비상등 켜놓고 있으면 발렛 해주시는 분이 와주십니다. 발렛비는 3000원입니다. 차도가 좁으니 운전 조심하셔야 할 거 같아요. ​그리고 저 입구로 들어가서 엘레베이터 타고 2층 가시면 됩니당​​​​​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고, 예약자 이름 말하면 방으로 안내해주세요. ​​​​​신부가 드레스 입는 곳이요! 깔끔하죠​​​​​내부 쇼파는 이렇게 되어 있구요, 신부가 옷 입으면 쇼파 위에 있는 거울이 맞은편으로 보여서 본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. 이것도 하객석에서 바라보는 신부 모습과 근접하기 때문에 잘 봐주시면 좋아요. 그리고 저도 앉아서도 보고, 뒤돌아서 거울로도 봐줬어요! ​​​​​결론부터 말하자면 저희는 여기로 골랐어요!!​되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딱 들어요. 부내나는 느낌? 깔끔하고 꽤 과한 디자인이지만 과하지 않게 예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.​언니가 입어본 드레스를 인스타에서 찾아봤어요! 사진도 있고 선택한 곳이니 더 자세하게 한 벌씩 후기 남겨볼게요. ​​​​bride merci 인스타에서 찾은 사진들입니다.1. 오간자 실크 - 고급지고 기본적인 느낌. - 치마부분에 약하게 반짝이가 있는 거 외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베이직한 드레스 st. - 뒷태(등)가 생각보다 꽤 파여있어요. -&gt참고로 이런 기본적인 디자인은 이비스더데이가 더 예뻐요. (디자인 뿐만 아니라 핏이나 디테일한 것까지요!)​2. 비즈 ✨- 실제로 보면 되게 고급지고 비싼 드레스처럼 보여요. (지금까지 본 드레스샵 기준) - 드레스가 좀 묵직하니 무게감 있게 느껴짐.- 처음에는 ‘음..‘ 했는데 볼 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-&gt하지만 드레스는 첫인상에서 와!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고민함.. 1, 2번 모두 나쁘지는 않은 정도였어요. ​3. 미카도 실크 --&gt제 pick - 실제로 보면 돈 냄새 납니다. 고급지고 깔끔st - 치마만 보면 더글로리 혜정이가 입은 베라왕 드레스 같기도 해서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. 근데 막상 보면 생각보다 치마 부분이 그렇게 튀지 않아요. 은은하게 반짝거리고 볼 수록 예쁘고 고급져서 좋더라고요. -&gt이전 집에서는 다 오간자 실크가 어울리던 언니였는데 여기서는 미카도 실크도 잘 어울려서 신기했어요. ​​​​​​신부 픽4. 전체 글리터+비즈 박힌 드레스 ⭐ --&gt신부 pick - 되게 러블리하고 공주님 st-&gt 저희 언니는 저런 에겐스러운 사람이 아닌데도 나쁘지 않더라고요? -사진에 비해 과하지 않음. 조명 쏘면 더 반짝이가 안 보이고 은은하게 보임. - 화려하지 않은 것 중 가장 화려한 드레스 -&gt화려한 드레스를 선호하지 않는 언니라 계속 무난한 느낌으로 입어봤어요. 그러다 화려한 것도 한 번 입어보자 해서 마지막으로 입어봤는데 저희 언니가 너무 마음에 들어하더라고요!- 팔뚝이 두꺼워 보이지 않고 적당히 얇아 보임. -&gt저희 언니가 팔뚝이 얇지는 않은데 저 드레스 입었을 때 좀 얇아 보이더라고요? ​​​​​​저는 아침에 빠르게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갔어요! 체크리스트 자체는 조금 부족하게 만들었지만 드레스 보는 데에는 부족함 없었어요. 사진 촬영이 안 되니 옆에 화면 나눠서 가볍게 드레스도 그려줬습니당​더 정돈된 버전으로 체크리스트 만들었어요! 필요한 분들 댓글로 이메일 알려주시면 보내드려요!! ​그리고 새삼 느낀 게 있어요,, 신부 본인 혹은 같이 가는 지인 분들이 생각을 자신있게 잘 말 할 수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. 드레스샵 직원분들이나 웨딩리스트 분들은 아무래도 좋은 말씀만 해주시거든요ㅠ 그래서 객관적으로 보기가 어렵겠더라고요. 이거는 이렇고 저거는 이상해 보여서 이런 스타일도 가능하겠냐는 말도 할 줄 알아야 하고, 너무 무르거나 우유부단 해서 결정을 잘 못 하면 안돼요,, 네 번 밖에 옷을 못 입어보니 기회를 낭비하면 안되거든요. ​저는 나름 센스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주변 사람 옷도 잘 골라주는 편이라 이번 투어 같이 다니면서 칭찬 마니 들었어요 >_&lt샵 직원분들도 웨딩리스트 분들도 다 관찰력이 되게 좋은 거 같다, 동생이 되게 꼼꼼하게 잘 봐준다는 등 아주 뿌듯했습니다. ✌​​​​​혹시 마땅히 같이 갈 사람 없는 분들은 미리만 알려주시면 같이 가드리겠습니다! 물론 소정의 알바비만 주신다면 허허굼 20000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